〈리니지〉에 신규서버 4대 추가

중앙일보

입력

엔씨소프트는 9월 30일자로 〈리니지〉에 신규서버 4대를 동시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20대의 서버와 함께 총 24대의 서버로 서비스될 〈리니지〉는 앞으로 예상되는 사용자 증가에 대비, 네트웍 지연현상을 사전 예방하고 안정된 서비스 환경을 유지하고자 서버 증설을 실시했다고 엔씨소프트 측은 밝히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서버증설로 엔씨소프트는 24대의 서버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전세계 110개국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EA사의 〈울티마온라인〉의 서버 수와 같은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드래곤라자〉와 이야기의 〈판타지포유〉등 쟁쟁한 게임들이 등장하며 온라인 게임 시장은 '군웅할거'시대로 접어들었다.

앞으로 온라인 게임시장은 "어느 게임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느냐"가 흥행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런 시점에서 엔씨소프트의 발빠른 서버 확장은 이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리니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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