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유타 2라운드 지명 선수 러시아행

중앙일보

입력

유타 재즈가 올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졸인 드샨 스티븐슨(SG 195cm 1라운드 23순위 지명) 외에 2라운드 50순위로 지명한 카니엘 딕켄스(아이다호대학 SF 203cm)가 유타와의 계약을 하지 않고 러시아리그의 프로팀과 다년계약을 맺었다.

이로서 딕켄스는 NBA가 아닌 유럽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프시즌 동안 개최된 섬머리그 `록키 마운틴 리뷰'에서 유타 소속으로 뛴 그는 6경기 출전에 평균 1.7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

따라서 그는 10월 3일 부터 시작될 유타의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지는 않는다.

한편 구단은 리그 29개 팀들 중 가장 먼저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전 유타의 스몰포워드로 활약했던 데이빗 베누아의 이름도 보이고 올 여름 영입한 새로운 선수들(존 스탁스, 대니 메닝, 도니 마샬, 드샨 스티븐슨)의 이름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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