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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열개중 하나는 외국인 지분이 더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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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인이 최대 주주인 국내 상장사는 24개며, 외국인 보유주식 합계가 국내 대주주 지분보다 많은 기업은 26개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5백46개 상장사(관리종목.워크아웃 기업 제외)를 대상으로 외국인 주식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들 50개 외국인 선호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평균 35.9%로 지난해말 보다 3.5%포인트 높아진 반면 나머지 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평균 2.7%로 1.3%포인트 낮아졌다.

올들어 외국인 순매수액을 살펴보면 상위 5개 종목인 현대전자.삼성전자.한국전력.SK텔레콤.삼성전자(우)의 순매수액이 9조2천2백64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순매수액의 86.4%를 차지, 외국인들의 선호주 '편식' 현상을 보여줬다.

김광기 기자

◇ 외국인 1인이 최대 주주〓리젠트화재.S오일.한라공조.한독약품.송원칼라.리젠트증권.한국전기초자.덕양산업.한국쉘석유.아남반도체.한불종금.삼아알미늄.한국유리.삼영전자.메리츠증권.서울증권.에스원.국도화학.외환은행.굿모닝증권.KNC.한미은행.하나은행.국민은행

◇ 외국인 지분합계가 국내 대주주 지분 초과〓삼성전자.현대전자.포항제철.제일기획.삼성SDI.삼성전기.삼성증권.삼성물산.호텔신라.신세계백화점.주택은행.신한은행.메디슨.현대자동차.하이트맥주.LG화학.SK.한국대동전자.한국카프로락탐.동양메이저.코오롱유화.코오롱.대덕전자.남양유업.영원무역.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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