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 리키마틴 새음반 대박조짐

중앙일보

입력

다음달 7일 첫 내한 공연을 펼치는 리키 마틴의 새 음반이 발매전부터 전작에 버금가는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첫 싱글 '쉬 뱅'이 지난주 미국에서 처음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것. 미 전역의 라디오 프로마다 이 곡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리키 마틴의 공식 홈페이지(www.rickymartin.com)
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 노래는 경쾌한 라틴리듬과 화려한 보컬이 어우러진 정열적인 댄스곡. 1998프랑스 월드컵 폐막식을 장식한 '더 컵 오브 라이프' '리빙 라 비다 보카'의 성공 이후 라틴팝의 왕자로 군림해온 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데스몬드 차일드와 이언 블레이크 등의 공동작품인 '쉬 뱅'은 영어와 스페인어 버전으로 동시에 발매할 계획. 리키 마틴은 한 달여간의 아시아 투어가 끝나는 11월초 본격적인 새 음반 홍보에 나선다. 이번 내한 콘서트에서도 '쉬 뱅'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리키 마틴의 공연은 96년 마이클 잭슨 공연 이후 보기 드문 초대형 팝 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Joins 엔터테인먼트 섹션 참조 (http://enzo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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