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어린이들의 꿈과 모험 '무지개 요정콩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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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요정콩콩〉은 동화속의 환상의 나라 무지개 동물왕국을 배경으로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색을 상징하는 7명의 요정들이 벌이는 여행 이야기다.

요정들이 살고 있는 무지개 동물왕국은 하늘에 무지개가 곱게 떠 있는 마을이며 이들은 '생명의 나무'에 각각 집을 짓고 살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무지개 왼쪽 끝에 살고 있는 포악한 동물들이 경계선을 넘어와 약한 동물들을 잡아먹고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에 착한 동물들을 돕기 위해 하느님은 무지개 일곱 요정을 만들어내고, 이들의 각종 모험과 동화 여행이 시작된다.

어린이들을 타겟으로 삼은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나쁜 나라 동물들은 사자, 호랑이, 여우 등으로 나타내고, 좋은 나라 동물들은 토끼, 다람쥐, 오리, 닭, 거북이, 사슴 등으로 그렸다.

일곱 빛을 상징하는 요정 캐릭터는 각각의 성격이 뚜렷하게 설정되어 있다. 멍청한 요정이 있는가 하면, 음악만 나오면 춤을 추는 요정도 있다. 요정들이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면 그들의 수호신 '콩킹'이 나타나 여러가지 재주를 부리기도 한다.

2D와 3D가 결합된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이 작품은 모두 무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되며, 마지막 성우 더빙과 음악 삽입 등의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는 공동제작 조인을 한 한국방송제작단에서 담당한다.

Joins 이연수 기자<fantast@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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