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냄새나는 하이트맥주…신속한 해명 요구!

중앙일보

입력

즐거운 추석날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갔다.

술집에서 우리는 '하이트'맥주를 시켰다. 그런데 우리는 시킨 '하이트'맥주에서 농약냄새가 나는 것도 모르고 친구들에게 서로서로 따라 주었다.

얼마후 내가 농약냄새를 맡게 되었지만 그때는 이미 우리 친구들이 그 술을 마셔버린 후였다.

우리가 즉각 주인 아저씨께 항의하자, 주인아저씨는 평택시 합정동소재 (주)코리아세븐에서 구입했다고 말했다.

우린 그 얘기를 듣고 (주)코리아세븐을 찾아가 바코드를 확인한 후 점장인 듯한 사람(강추경)에게 재확인을 요청했다.

우린 술잔에 남은 술을 (주)코리아세븐에 인도하고 술병에 남은 술은 보관하고 있다....

집에 돌아와서 하이트맥주측에 해명을 촉구하는 e-메일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

내가 보관하고 있는 하이트맥주의 성분도 분석해보고 싶고 하이트맥주에서는 책임있는 행동을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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