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사진)이 19일 자신의 미투데이(me2day)를 통해 “3년 내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100억원 규모의 한국 광고판을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새해 소망”이라고 밝혔다. 광고판에는 실비만 받고 국내 중소기업의 광고를 해 줄 예정이다. 그는 중증 장애 아동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200억원) 조성도 추진 중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7가지의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로 ‘김장훈 플라워 사랑’이라는 브랜드로 다음 달 23일 꽃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수익금을 타임스스퀘어 광고판 및 아동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사업 홍보를 위해 다음 달 2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김장훈 플라워 콘서트’를 한다.
또 다음 달 초 아이돌 그룹과 함께 녹음한 디지털 싱글을 낸다. 4월에는 정규 음반 ‘19금 프로젝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