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자동차 브랜드가 소비자 만족도는 낮아

중앙일보

입력

재규어.지프.랜드로버 등 인기 차종으로 알려진 자동차 브랜드가 소비자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BBC는 6일 소비자단체 연합이 조사한 '2000 자동차 설문조사' 를 인용, 랜드로버 소유주의 20%, 재규어.지프 운전자의 16%가 구입후 1년만에 고장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자동차 소유주 3만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일본.한국 차가 인기가 높았다. 렉서스.마쓰다.토요타는 '최고 (best)
' , 대우.메르세데스.니산.폭스바겐 등은 '양호 (good)
' 등급을 받았다.

또 이쓰주 (85%)
.렉서스 (84%)
.수바루 (82%)
소유주들은 친구.친지들에게 자동차 구매를 권유할 생각이라고 밝히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현 기자 <shi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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