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블루투스 상용화 적극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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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주변기기 등을 무선으로 연결해 데이터통신망을 구성하는 블루투스(Bluetooth) 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6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미래 통신기술의 총아로 평가받고 있는 블루투스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기술개발, 표준화 및 기술기준을 제정하고 산학연 공동의 기술개발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과 블루투스 산업협의회회원사 등 11개 업체및 연구기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및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블루투스의 표준,인증,기술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검토했다.

정통부는 이를 기초로 이달중 ETRI와 산업체를 포함한 블루투스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내달까지 상용화에 필요한 인증, 기술기준, 표준 등을 제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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