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는 축구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3억4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23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제39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예산에서 올림픽축구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의 해외전지훈련비용 3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원회는 국가대표팀의 경기력향상이 월드컵 성공개최의 필수요건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올해 예정됐던 기념주화 발행을 내년으로 늦추기로 했다.
또 내년 4월 COEX내 도심공항터미널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 임대차 계약을 위한 예비비사용계획을 의결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