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들에게 e-메일 주소 무료 제공

중앙일보

입력

대전시는 시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시민 10만여명에게 인터넷 e-메일 주소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2월부터 구축에 들어간 웹(Web) 방식의 전자우편시스템이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e-메일 주소 발급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etro.taejon.kr)에 접속, 회원 가입 신청을 하면 해당 주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특히 시는 앞으로 e-메일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소식을 제공하는 `인터넷 메신저 센터''도 구축, 시민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e-메일이 제공되면 시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은 물론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42-600-213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