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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침대에…" 인터넷 대가, 여상사와의 노골적 섹스팅 공개 사연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팟캐스트에 출연한 짐 라포르테(좌), 라포르테의 여자 상사 리자 켄첼 [사진=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미국의 `인터넷 전도사`가 온라인 강의 도중 여자 상사와의 노골적인 섹스팅 메시지를 공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미국의 가십 전문 온라인 매체인 고커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크 가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레오 라포르트는 최근 생방송 팟캐스트 TWIT.tv에서 구글이 새로 내놓은 툴들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 그의 얼굴과 구글의 툴들을 번갈아 가며 촬영하게 했다.

그러다가 실수로 컴퓨터에 저장된 여자 상사 리자 켄첼과 구글 메신저로 주고 받았던 문자 메시지가 비춰졌다.

라포르테와 켄첼이 주고 받은 메신저 내용 [사진=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지난 5월 10일 오전 8시13분에 구글 메신저를 통해 이뤄진 대화에서 라포르트는 여상사에게 "이리 와요. 나는 침대에 벗은 채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문은 열려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켄첼은 3시간 뒤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라포르트는 30분 정도 뒤 "나는 여전히 당신의 체취를 맡을 수 있어요. 당신을 숭배해요"라고 썼다.

라포르트는 현재 부인 제니퍼와는 별거 상태다. 라포르트는 지난 23일 트위터에 "나와 제니퍼는 별거상태다. 켄첼과의 관계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썼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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