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셀레스, 부상으로 대회 기권

중앙일보

입력

모니카 셀레스(26.미국)가 부상으로 이스타일닷컴 클래식 여자테니스대회를 기권했다.

3번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하고 2회전에서 엘레나 데멘티에바(러시아)와 격돌할 예정이었던 셀레스는 9일(한국시간) 왼쪽 팔뚝 근육통이 완쾌되지 않았다며 조직위원회에 포기 의사를 밝혔다.

셀레스는 지난주 열린 애큐러클래식대회에서 연습도중 팔뚝 근육을 다쳤는데 부상에도 불구,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아깝게 비너스 윌리엄스에게 패했었다. (맨해튼비치<미 플로리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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