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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 일반전형 자연계열 … 수리 나형 응시자도 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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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이숭원 입학관리처장

서울여대는 정시모집에서 나군의 일반학생전형과 다군의 수능3개영역전형으로 분할 모집한다.

사회과학대학·정보미디어대학·미술대학·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는 나·다군으로 분할해 모집하며, 인문대학·교육심리학과·체육학과는 나군에서만 모집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등급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반영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전 모집단위(예·체능계열 제외)에서 학생부(200점)와 수능(600점)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80%, 출결 10%, 봉사활동 10%를 반영한다. 교과점수는 모집단위별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과목 중 본교가 인정하는 과목(상위등급 각 3과목으로 총 9과목)의 석차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다군 수능3개영역전형은 수능성적 100%(1000점)로 선발한다. 문헌정보학과·사회복지학과·아동학과·행정학과·언론영상학부·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멀티미디어학과·콘텐츠디자인학과는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을 필수영역으로 35%씩 반영하며, 수리(가·나형), 탐구영역을 선택영역(택1)으로 30% 반영한다. 경제학과·경영학과·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자연과학대학(체육학과 제외)·컴퓨터학과·정보보호학과는 수리(가·나형)와 외국어(영어)영역을 필수영역으로 35%씩 반영하며, 언어·탐구영역을 선택영역(택1)으로 30%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중 미술대학은 서양화과와 공예학과가 나군에서 모집하며,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전형요소는 학생부(200점)·수능(300점)·실기(400점)로 동일하다. 수능반영영역은 외국어(영어)영역을 필수영역으로 50%, 언어·수리(가·나형), 탐구영역을 선택영역(택1)으로 50% 반영한다. 실기과목은 서양화과는 발상과 묘사(색채)이며, 공예학과는 발상과 표현 또는 사고의 전환 중에서, 시각디자인학과 및 산업디자인학과는 발상과 표현에 의한 디자인 또는 사고의 전환에 의한 디자인 중에서 선택가능하다.

 체육학과는 나군에서만 모집하며 수능(600점), 실기(300점)를 반영한다. 수능반영영역은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은 30%씩, 수리(가·나형)와 탐구영역은 20%씩 반영한다. 실기고사는 제자리멀리뛰기, 사이드스텝, 왕복달리기 세 종목의 체력검사를 시행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나군 일반학생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을 필수영역으로 반영하던 것을 수리 가·나형 모두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한 것이다. 따라서 수리 나형 응시자도 나군과 다군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모두 지원할 수 있고, 인문사회계열 학생이 자연계열 모집단위로의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인문사회계열 학생으로 수리 나형에 응시했으나 자연계열 학과에 관심이 있는 경우 교차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201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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