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프트, 일본 수출 160억어치 공급키로

중앙일보

입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정소프트(http://www.jungsoft.com)가 일본 도에이공업에 데이터복구 소프트웨어인 '하드디스크보안관 2000' 을 2년 동안 1백60억원어치 공급키로 하고 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정소프트가 수출하는 '하드디스크보안관 2000' 은 컴퓨터의 데이터가 손상됐더라도 복구키 사용이나 재부팅을 통해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소프트웨어로 일본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도에이공업은 하드디스크 2000을 수입, 학교의 컴퓨터실이나 컴퓨터학원 등' 컴퓨터 교육 관련 기관'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정소프트는 8월부터 정부의 청소년 인터넷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의무설치방침을 지원하기 위해 '하드디스크보안관' 을 구입하는 학교 및 교육기관에는 인터넷 유해정보차단과 인터넷 번역용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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