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자배구, 세계랭킹 10위권 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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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가 6년만에 세계랭킹 톱 10에 진입했다.

한국은 28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4년간의 각종 국제대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56점을 얻어 캐나다(55.50점)를 제치고 10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

한국이 세계랭킹에서 10위내에 진입한 것은 94년 세계선수권(8위)에서의 선전으로 8위에 오른뒤 6년만이다.

월드리그 우승팀 이탈리아는 259.50점으로 랭킹 1위자리를 굳건히 했고 러시아(245.00점), 쿠바(195.50점)가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라이벌인 중국은 40.75점으로 13위, 일본은 20.75점으로 18위에 그쳤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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