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저전력소비 초슬림형 노트북 출시

중앙일보

입력

한국후지쯔(대표:安京洙)는 인텔의 저전력 소비 모바일용 펜티엄Ⅲ 600LV MHz 프로세서를 채용한 노트북인 라이프북 S-4542를 7월27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신제품은 무게 1.7Kg, 두께 28mm의 초소형, 초경량 본체에 CD-ROM, CD-R/RW 또는 DVD-ROM 드라이브를 내장하여 출시 이전부터 노트북 매니아 사이에 많은 관심을 끌었던 S-4510 모델의 후속제품으로서, 기존의 펜티엄Ⅲ 400MHz 프로세서 대신에 최근 인텔에서 발표한 저전력 소비의 펜티엄Ⅲ 600LV MHz를 탑재하였으며 1,024×768 XGA의 해상도가 지원되는 12.1 TFT LCD를 장착했다.

또한 종래의 6GB 하드디스크 및 64MB의 기본메모리를 각각 12GB, 128MB로 사양을 향상시켜 기본 탑재되는 한글 윈도우 98SE 이외에 윈도우 2000, 윈도우 밀레니엄 등의 차세대 운영체제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을 갖추었다.

라이프북 S-4542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더 이상 도킹스테이션이 필요없는 서브 노트북 : 1.7Kg의 초경량 서브노트북이 CD-ROM 뿐만 아니라 CD-R/RW, DVD-ROM, 2차배터리, CCD 카메라까지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는 멀티베이의 채용으로 활용성의 한계를 극복하였으며, 기존의 본체, 도킹스테이션 분리형 노트북이 지니는 단점을 개선한 획기적인 설계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가볍고 튼튼한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 및 슬림형의 본체는 사용자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준다.(기본제공되는 드라이브 유니트는 모델에 따라 다름)

② 최신 SpeedStep Technology 적용 : 컴퓨터가 사용하는 전원에 따라 동작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인텔의 최신 기술인 SpeedStep Technology가 적용된 최신 모바일 인텔 펜티엄Ⅲ프로세서를 탑재하여 AC전원을 사용할 경우 최대 성능모드로 전환되어 600MHz의 풀스피드로 동작하고, 배터리로만 사용할 경우
배터리 최대 효율모드로 전환되어 500MHz로 동작하여 80%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최대 46%의 CPU 전력소모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③ 저전력소비 모바일 인텔 펜티엄Ⅲ프로세서 600LV MHz 탑재 : 모바일 인텔 펜티엄Ⅲ프로세서 600LV MHz, 128MB SDRAM, 12GB HDD, 12.1" XGA TFT LCD를 장착하고 하드웨어 3D 가속기능을 지원하는 그래픽가속기의 채용으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0MHz 시스템 버스를 지원하는 고속메모리를 채용하여 데이타버스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④ 원터치 버튼으로 단 한번에 실행! : 인터넷, E-mail 등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마우스를 여러 번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 대신에 원터치 버튼으로 단 한번에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가능한 4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⑤ 강력한 네트워크 환경 : 세계 어디서든지 사용 가능한 Global Access 56Kbps 팩스모뎀 및 기업내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10/100 Base-TX를 지원하는 LAN카드를 동시에 내장하고 있다.

⑥ 대용량 데이터 저장의 고민은 이제 그만! : 멀티베이에 장착 가능한 CD-R/RW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별도 보관이 필요한 용량이 큰 멀티미디어 데이터 등을 즉시 레코딩하여 보관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노트북에서 CD Recorder를 사용하기 위한 SCSI방식의 카드 및 외장형 Recorder는 더 이상 필요 없다.(일부 모델에 한함)

가격은 부가세포함 5,590,000원이다. 제품문의 080-750-6000

※문의 : 한국후지쯔 PC사업부 김재섭 팀장(3787-5501), 김규진 대리(3787-5506)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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