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하반기 주식 실전 투자대회

중앙일보

입력

 동양종합금융증권(www.MyAsset.com)이 내달 23일까지 올 하반기 주식 실전투자대회인 ‘나만의 목표수익률 달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개인 투자자 및 대학생이며, 지난 10월 31일부터 총 8주간에 걸쳐 치러진다. 우승자가 상금을 받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직접 지정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무조건 상금을 받는 형식을 취하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최우수 수익률을 달성한 소수 고객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참여자 모두의 상금 받을 확률을 높여주는 대회를 지향한다.

 대회는 슈퍼 리그, 프리미어 리그, 넘버원 리그, 영파워 리그 등 4개 리그로 구성된다. 다수 계좌를 통해 각 리그에 중복 참여할 수도 있다. 참가 대상은 슈퍼 리그는 예탁자산 1억 원이상 고객, 프리미어 리그는 예탁자산 3000만원 이상 고객, 넘버원 리그는 예탁자산 200만원 이상 고객, 영파워 리그는 예탁자산 100만원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 고객이다.

 시상은 리그별 참여자가 원하는 목표수익률을 20%, 50%, 100% 이상 중 지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2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 목표수익률에 맞게 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을 취한다. 특히 모든 리그에서 아이폰, 안드로이드 탑재폰, 휴대폰 증권 서비스 등 모바일 매체를 통해 대회에 참여할 경우 총 거래 대금 중 모바일 거래대금이 70% 이상이면 상금에 30%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슈퍼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 참여자가 목표수익률과 상관없이 수익률 300% 이상 달성 시 각각 500만 원과 100만 원의 추가 상금을 받는다. 예를 들어, 목표수익률 100%를 선택한 슈퍼 리그 참여자가 수익률 300% 이상을 달성하고 모바일로 70% 이상 매매했다면 총 141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또 영파워 리그 참가자 중 전체 수익률 1~10위 수상자에게는 공채 전형 시 리테일 영업직 지원자에 한해 서류전형 1회 면제라는 취업특전이 제공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대회 중 홈페이지를 방문해 매월 출석체크 70% 이상을 한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출석 100%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3명씩 외식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격주간 수익률 우수자를 선정해 리그별 1~3위에게 각각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영파워 리그는 10만원 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 수익률이 30% 이상 마이너스가 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숙박권 등 위로 경품을 증정한다.

 이 회사 공현준 e-Biz팀장은 “새로운 경기 방식에 누구나 쉽게 참여해 자신에게 맞는 전략으로 상금 탈 기회를 얻는 열린 투자대회”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내달 9일까지 이 회사 전국 영업점과 홈페이지(www.MyAsset.com), HTS(MyNet plus), 고객지원센터(1588-2600) 등으로 하면 된다.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