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MB 퇴임 뒤 사저, 강북·경기 지역도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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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청와대는 28일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 문제와 관련해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는 게 최상이고 그렇게 하려 하지만 고급 주택가에 경호시설을 위한 주변 부지를 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 다른 후보지도 물색 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다른 후보지론 서울 강북이나 경기도 지역 등 여러 곳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대신 서초구 내곡동으로 사저를 옮기기로 하고 관련 부지까지 매입했다가 크게 논란이 되자 “논현동 복귀 문제를 포함해 사저 문제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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