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100점 -3점 시즌 최다득점 11승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신한은행이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97-7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1승2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2010년 12월 2일(49-46 승) 이후 삼성생명전 9연승이다. 삼성생명은 7승7패로 4위에 자리했다.

신한은행 이연화(28·1m75㎝)가 돋보였다. 이연화는 20점·5리바운드로 양 팀 선수들 중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연화는 1쿼터에만 7점을 넣는 등 전반에만 15점을 퍼부었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다 득점(종전 삼성생명 92점)을 세웠다.

용인=이형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