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전자제품 판매 사이트 삼보.전자랜드서 공동 개설

중앙일보

입력

삼보컴퓨터와 전자랜드21이 인터넷에서 전자제품이나 컴퓨터를 사고 팔 수 있는 전문 사이트를 공동 개설한다. 이 서비스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컴퓨터.전자제품 유통업체의 온라인 사업이란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삼보와 전자랜드는 14일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합작(50대 50)법인인 ''TG랜드'' 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초대 대표이사에는 삼보컴퓨터 인터넷 부문의 수석파트너인 이민호(39.전 중앙일보 전문기자) 박사가 선임됐다.

서울 장충동 태광빌딩에 자리잡은 TG랜드(02-2285-0010)는 다음달 15일 정보통신(IT) 전용 쇼핑몰인 ''아이플라츠'' 를 개설, 인터넷에서 가전제품.PC.통신.엔터테인먼트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앞으론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아이플라츠에 들어가면 서울 용산전자상가의 값싸고 성능 좋은 전자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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