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웹에디터 외국매체서 호평

중앙일보

입력

`한국에서 온 터프한 웹에디터'' 국산 홈페이지 저작도구가 외국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나모인터랙티브에 따르면 이 회사의 홈페이지 저작 소프트웨어제품인 `나
모웹에디터''가 일본, 미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지의 컴퓨터 잡지들로 부터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는 것.

나모 웹에디터는 국내 시장을 석권한 뒤 최근에는 외국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토종 제품. 이달초 일본시장에 출시한 나모 웹에디터 4 일본어판에 대해 일본의 PC잡지 랭킹 3위인 `DOS/V'' 7월호는 `가격대 성능'', `사용감.조작성'', `종합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줬다.

이 잡지는 이 제품에 대해 `한국에서 온 터프한 웹에디터''라고 평가하면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수식.편집.그래픽 등의 독창적인 기능 ▲다이나믹 HTML/레이어 등 탄탄한 기본기능을 갖췄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

이에 앞서 지난 5월 출시한 나모 웹에디터 3.0 영문판은 미국의 `PC 매거진''에서 전세계 유수한 경쟁제품을 제치고 웹에디터 벤치마크 대상 순위 4위에 올랐다. 이 잡지는 "경제적이면서도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우수한 제품"이라고소개했다.

이밖에 나모웹에디터 3.0이 독일의 `온라인 투데이''(5월호), 프랑스의 `PC NO.1''(4월호), 스페인의 `PC 마니아''(2월호) 등 유럽 각국의 유명 잡지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나모측은 나모웹에디터 4 중국어판을 이달중에, 영문판을 다음달중에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며 이밖에 프랑스어판, 스페인어판, 독일어판 등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나모는 이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 100억중 40% 이상을 외국에서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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