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지 노조, 협상결렬로 전면파업

중앙일보

입력

울산소재 한국프랜지 노조가 회사측과의 협상결렬로 11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들어가 오후 1시 노조사무실 앞에서 파업집회를 가졌다.

노조는 지난 4월말부터 회사와 가진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대비 10만2천445원 인상과 성과급 150% 지급, 주 40시간 근무 등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울산=연합뉴스) 장영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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