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독일 통일 경험 나누자’ 한독 통일자문위원회 창립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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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리하르트 슈뢰더(67·사진) 전 동독 의회 사민당 총무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독통일자문위원회 창립기념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독일 통일의 경험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위원회는 김천식 통일부 차관과 크리스토프 베르크너 독일 연방내무부 정무차관이 간사를 맡고 통일 관련 전·현직 정부 고위 관계자와 중진 학자 등 양측에서 각 12명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축사를, 류우익 통일부장관이 기조연설을 했다. 독일 측에서는 로타르 드 메지에르 동독 마지막 총리, 호르스트 텔칙 전 헬무트 콜 총리 외교안보정책 특보, 요한 할렌 전 내무부 사무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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