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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 ‘대학인의 마을’ 재추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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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대학인의 마을’ 재추진

천안시가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가화예정용지지구 지연 등으로 수년째 답보 중인 ‘대학인의 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향후 분양 여부 등 사업성과가 주목된다. ‘대학인의 마을’은 쾌적·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성거읍 오목리 일원 6만6538㎡에 단독주택 62세대, 거주인구 160여 명을 수용하는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천안시가 지난달 31일 287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토지는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동남구 1485필지, 서북구 1388필지 등이다. 시는 7월1일부터 8월5일까지 대상필지의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된 토지특성을 필지별로 적용해 산정지가의 정밀검증에 대한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5일 천안 성환배 큰 잔치

배의 고장 천안 성환읍에서 ‘하늘그린 천안배’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천안배원예농협이 주관하고 천안시와 천안배산학연협력단 등이 후원하는 ‘2011 성환배축제’가 5일 오전 11시 남서울대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배사랑, 농업사랑, 천안사랑’을 주제로 천안배 품평회, 반딧불가족음악회, 가요제, 풍물단, 고전무용,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산시 건강문화센터 1일 개관

아산시가 배미동에 위치한 아산환경과학공원 내 아산시건강문화센터를 1일 개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센터는 헬스장 254㎡, 찜질방(황토방, 소금방, 얼음방) 381㎡, 사우나 463㎡, 국제규격 풋살 경기장, 지하주차장(150대 주차가능)을 갖췄다. 이 센터는 인근 생활자원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냉·난방에 쓰이는 에너지로 사용한다. 시는 운영비를 절감하고 저탄소 녹생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산시 국화전시회, 현충사에서 개막

‘아산시국화전시회’가 2일부터 12일간 현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화연구회원들이 가꾼 소국, 대국, 다륜대작, 분재국 등 52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000㎡ 규모의 전시부스가 마련될 계획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정도순 아산시국화연구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작품을 만나는 기회”라고 말했다.

아산시 도로명주소로 변경

아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주민등록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일제히 변경해 주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신규·재발급 주민등록증, 주민등록표 등·초본, 인감증명서에 도로명 주소가 기재된다. 시 관계자는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일제히 변경한 후에도 주민등록표 등·초본, 전입신고 등의 민원신청 시 도로명주소를 모르면 지번주소로 신청할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각종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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