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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업체 도산

중앙일보

입력

슈퍼보울 광고에 160만달러를 지출했던 업체가 문을 닫았다. 온라인 마케팅 업체인 에피데믹 마케팅 (Epidemic Marketing)은 최근 문을 닫고 직원 60명을 해고했다고 말했다. 최근 자금난으로 문을 닫은 다른 인터넷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이 업체는 개인 출자금 760만달러를 모두 소진했다고 회계 담당자가 말했다.

이 업체의 한 캘리포니아 업체와의 합병 협의는 지난주 결렬됐으며 직원들은 2주분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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