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보육원생에게 취업 혜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8면

롯데마트는 결연 보육원의 고교 3년생이나 대학생이 매장 관리자로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협력사와 연계한 채용추천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인재개발원과 손잡고 취업교육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전국 아동보육시설 102곳과 일대일 결연 봉사활동을 펼칠 ‘행복드림 봉사단’을 21일 구성했다. 전체 임직원 6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봉사단은 102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결연한 보육원에서 매월 봉사한다. 이 봉사단의 특징은 성장단계별로 특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다. 유년기 어린이에게는 놀이·체험활동을,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혜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