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사상 최대 영화소품 경매

중앙일보

입력

유명한 영화에서 사용됐던 소품들이 대거 경매시장에 나온다.

미국 CNN방송은 영화 '벤허' 에서 사용된 로마장군의 지휘봉, '스팔타커스' 의 검투사 헬멧, '언터쳐블' 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사용했던 야구방망이 등이 8일부터 12일까지 미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옆 유니버설 힐튼 호텔에서 경매에 부쳐질 것이라고 7일 보도했다.

CNN방송은 이번 경매는 지난 1970년대 MGM사가 자사 제작 영화 소품들을 경매에 부친 이래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정선구 기자 <su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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