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하셀바잉크, 영국축구 사상 최고 이적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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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플로이트 하셀바잉크(28. 네덜란드)가 잉글랜드프로축구 사상 최고 이적료로 팀을 옮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하셀바잉크를 이적료 150만파운드(약 247억원)를 주고 데려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액수는 뉴캐슬이 96년 앨런 시어러를 트레이드 해오면서 지불한 돈과 같은 잉글랜드 사상 최고의 이적료이다.

하셀바잉크는 주급 5만파운드(약 8천2백만원)를 받고 5년 동안 뛰게 된다.

아틀레티코에서 24골을 기록한 하셀바잉크는 97년부터 99년까지 2시즌 동안 잉글랜드 리즈에서 활약하며 34골을 넣었다. (런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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