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핸드볼 첫 전용경기장 다음달 1일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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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태릉선수촌안에 올림픽 금메달 효자 종목인 배드민턴과 핸드볼의 국내 첫 전용 경기장인 오륜관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98년 1월 착공된 이후 14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오륜관은 지상 2층 건물에 건축면적 9천94㎡(2천751평), 연면적 1만102㎡(3천56평)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13개, 핸드볼 코트 2개, 200m트랙 4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배드민턴 1천101석, 핸드볼 970석의 관중석과 최신 조명 및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고 조립식 벽으로 각 종목 경기장을 구분한다.

체육회는 오륜관을 배드민턴 및 핸드볼 대표팀 훈련과 이들 종목의 국내외 대회개최에 사용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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