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보조금 횡령’ 장애인단체 회장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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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7일 횡령·배임 등 혐의로 모 장애인 단체 회장 이모(56)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본지 10월 7일자 18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장애인을 앞세워 대형마트 폐품 수거권 등을 따낸 뒤 수익금 수억원을 유용하고, 구청에서 나온 장애인 무료 급식 보조금과 기부금 등 3억5000여만원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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