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베어링, 다음 목표가격 17만원으로 하향조정

중앙일보

입력

ING베어링증권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1년후 목표가격을 종전의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NG베어링은 23일자 보고서를 통해 다음의 올해 주당 순이익을 종전의 1백96원에서 4백1원으로, 내년 주당순이익을 5백10원에서 3백17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다음이 2000-2009년 동안 연평균 7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의 올해 주당 순이익전망이 상향조정된 것은 차이나닷컴과 한국통신 하이텔 지분 매각에 따른 투자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반면 ING베어링은 광고비용과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36억원의 적자를 내며 총매출에서 광고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인스닷컴=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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