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금주의 선수' 에드가 마르티네즈, 필 네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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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에드가 마르티네즈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필 네빈이 각각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금주의 선수(Players of the Week)"에 선정되었다.

에드가 마르티네즈는 6게임에서 5개의 홈런과 .462의 타율, 아메리칸 리그 주간 최고인 14타점과 7득점으로 1.115의 장타율과 .462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이반 로드리게스, 존 웨틀랜드, 후안 곤잘레스, 로비 알로마 등의 경쟁자를 물리쳤다.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미국 대표팀 출신의 필 네빈은 내셔널 리그 주간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점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발군의 성적으로 브라이언 조던과 마크 맥과이어, 데릭 벨, 에드가르도 알폰소 등의 후보를 가볍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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