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GA] 퀴글리, 2년만에 첫 승

중앙일보

입력

다나 퀴글리(53)가 미국 시니어프로골프 투어 TD워터하우스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2년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퀴글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티파니그린스골프클럽(파72.6천82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퀴글리는 98년 레일리스골드러시클래식 우승이후 2년만에 통산 4승을 기록하며 19만5천달러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톰 왓슨은 이날 버디 10, 보기 1개로 9언더파를 추가해 선두권을 위협했으나 한타차를 좁히지 못해 2위에 만족해야 했고 1,2라운드 선두였던 짐 콜버트는 1언더파로 주춤, 3위(15언더파 201타)로 내려 앉았다.(캔자스시티<미 미주리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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