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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HTC, 국내 첫 4G스마트폰 ‘레이더 4G’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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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HTC, 국내 첫 4G스마트폰 ‘레이더 4G’

HTC가 국내 최초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인 ‘레이더 4G(사진)’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레이더는 1.5기가헤르츠(G㎐)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구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4.5인치 HD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이랜드그룹,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아웃렛

이랜드그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진출한다. 송도개발유한회사(NSIC)는 ㈜이랜드리테일과 송도국제도시의 상업지구인 커낼워크에 아웃렛을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SIC 관계자는 “파주·여주의 아웃렛 등에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인천공항과 접근성이 더 좋은 송도 커낼워크의 아웃렛은 더 큰 수요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시멘트, 강원도 삼척으로 본사 이전

동양시멘트가 강원도 삼척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 회사는 서울 서린동 본사를 올 11월까지 생산공장이 있는 삼척시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양 관계자는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오늘부터 유명 골프채 할인 판매

이마트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젝시오’ ‘투어스테이지’ 등 유명 골프채를 시중가 대비 20~30% 할인 판매한다. 젝시오의 경우 드라이버 55만원, 우드 35만원, 아이언세트는 139만원(남성용), 투어스테이지는 올해 신상품인 ‘GR 주조 스틸아이언세트’를 400개 한정해 109만원에 판다. ‘아담스’와 이마트가 동양인 체형에 맞게 개발한 풀세트는 59만9000원이다.

한국GM, 성능 개선 알페온 2.4모델 출시

한국GM은 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2012년형 알페온 2.4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0.6㎞/L이던 기존 연비를 11.3㎞/L로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였다. 8인치 스마트 컬러 오디오 및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ETCS),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같은 편의 및 첨단 안전사양도 추가됐다. 가격은 3054만~3553만원.

금융

우리은행, 오늘부터 ATM 수수료 인하

우리은행이 22일부터 모든 고객에 대해 자동화기기(ATM)의 수수료를 낮춘다. 우리은행 ATM으로 하루에 2회 이상 현금을 인출하면 2회 이후부터는 금액이나 횟수와 관계없이 수수료가 50% 할인된다. 또 다른 은행의 ATM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거나 송금할 때 적용되는 수수료도 낮췄다. 기존에 타행 ATM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때 1000~1200원이던 수수료가 700~800원으로 조정됐다.

국민은행, 저소득층 수수료 전액 면제

국민은행은 저소득층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를 비롯해 인터넷·모바일·폰뱅킹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고객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고객,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이다. 단 해당 고객은 1년 단위로 행정기관에서 발급한 관련 증명서를 국민은행 영업점에 제출해야 한다. 수수료 면제 조치는 10월 중 전산개발을 마치면 시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20대 고객 맞춤 ‘S20 통장·적금’

신한은행이 20대 고객을 위한 맞춤 금융상품인 ‘신한 S20 통장·적금’을 출시한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신한 S20통장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최고 3.2%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S20적금은 가입 3개월 뒤부터는 등록금 납부, 어학연수, 유학 등을 위한 해외 송금 시 약정이율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만기는 6개월, 이율은 최고 연 3.6%다.

정책

미분양 주택 5년 만에 7만 가구 이하로

국토해양부는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6만8593가구로 전달보다 1494가구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 수가 7만 가구 이하로 감소한 것은 2006년 11월 6만9597가구 이후 56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에는 신규 주택 분양물량이 7월의 두 배에 가까운 2만5752가구에 이르렀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의 호조로 오히려 미분양 감소폭이 커졌다.

대형 전시장 건립 심의 기준 강화

앞으로 면적이 2000㎡를 넘는 대형 전시장 건립이 어려워진다. 지식경제부는 21일 제5차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시장 건립 관련 심의기준 변경안’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나 민간 기업들이 수립한 전시장 설립계획에 대해 지역별 전시회 수급 전망과 수익구조 등을 좀 더 엄격하고 구체적으로 따지기로 했다. 또 지역의 기본 인프라(숙박·산업단지·관광자원)와 전시장 건립의 경제적 파급 효과, 지자체 등 건립 주체의 계획 및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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