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촬영' 미스 이탈리아 후보 자격 박탈, 얼마나 야했기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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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한 후보 2명이 과거 누드 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에 따르면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 주최측은 '성적으로 자극을 주는 누드 혹은 세미 누드를 찍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어긴 로마 출신 라파엘라 모두뇨(23), 비엔차 출신 알리스 벨로토(22) 등을 탈락시켰다.

이들은 최종 대회에 앞서 의류와 화장품 모델 제의를 받는 등 주목받았으나, 네티즌들에게 이른바 '신상'이 털렸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모두뇨는 가죽소파에 속옷만 걸치고 웅크려 앉아 있다. 검정색 상하의 속옷만 걸치고 누워 있는 사진도 있다.

벨로토는 분홍색 란제리를 걸친 사진이 유출됐다.

이탈리아의 명배우 소피아 로렌이 미스 이탈리아 출신이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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