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정보 이용 전파관리시스템'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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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지형정보 이용 전파관리시스템'구축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 문의 전파방송관리국 주파수과 이정구사무관(전화 750-2443, ljg@mic.go.kr) - 전자지도로 전파분석, 주파수 할당 - 지형정보를 이용해 전파 도달범위와 인접 무선국과의 간섭과 혼선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전파관리시스템이 마련됐다.정보통신부는 한정된 국가자원인 전파를 간섭·혼신 없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주파수를 종합적·체계적으로 할당하기 위해 디지털 지형정보(GIS)를 이용한 전파관리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1단계 사 업으로GIS 데이터베이스와 시범 전파관리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우선 정통부 본부와 부산체신청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1단계 전파관리시스템은 LG-EDS시스템이 주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50여억원의 정보화근로사업 예산으로 9만7,514명의 실업인력을 고용, 완성됐다. 이번 시스템은 3차원 디지털지형 DB를 구축하는 부문과 전파통 달거리, 간섭·혼신을 분석하는 전파분석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 으며, 전파 도달범위와 무선국간의 예상되는 간섭·혼신을 전자지 도로 시각적·계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고 주파수 할당때 지역별· 주파수대별로 주파수 공유방안을 세울 수 있어 전파자원을 더욱 효 율적으로 관리·사용할 수 있다. 한편, 2단계 사업인 전파도달 분석과 주파수자동할당 시스템은 1단계 자료에서 빠졌던 일부지역 건물속성 정보와 지번정보 등을 보완, 구축하고 전국 모든 체신청으로 시스템을 확산할 예정이다. 전파관리시스템이 마무리되면 전파관리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인 기법으로 주파수를 자동할당할 수 있어 전파자원을 최적으로 활용 하고 전파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등 전파관리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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