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싱가포르 시장 본격 공략

중앙일보

입력

기아자동차가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최근 싱가포르 최대 쇼핑몰인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기아모터쇼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출시차종은 리오, 세피아, 슈마, 클라루스(크레도스 수출명), 스포티지, 카니발,카렌스 등 국내 인기차종을 총망라하고 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싱가포르 자동차시장은 연 5만대(승용 4만1천대, 상용 9천대) 규모로 기아는 올해 2천대를 판매하고 2001년 2천300대, 2002년 2천500대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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