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인터넷 홈페이지 개선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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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는 인터넷 환경의 급속한 확산에 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부 산하 기업정보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공기업 인터넷 홈페이지개선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평가대상 공기업은 13개 정부투자기관과 8개 출자기관 등 21개다. 인터넷 홈페이지 평가는 네티즌 고객에게 제공하는 정보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해인터넷 고객관리의 경쟁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처리및 소비자 의견수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획예산처는 홈페이지 개선의 기본방향을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는수요자 중심의 시스템 구축,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 제고, 전자조달.구매 등디지털 경영시스템 구축에 두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기업정보화지원센터내에 평가 전담조직을 편성해 홈페이지를 내용과 구성, 표현방식, 조작방식의 영역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설문조사와 실사를 통해 고객만족도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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