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황] 0.04 → 0.02% … 부산 전셋값 상승세 한풀 꺾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12면

부산 전셋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부산 전셋값은 0.02% 올랐지만 2주 전(0.04%)보다는 상승폭이 줄었다. 주간 상승률이 지난달 마지막 주엔 0.07%까지 오르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평균 이상 오른 곳은 남(0.04%)·해운대구(0.02%) 등이다. 남구 용호동 화신골든맨션 99㎡형(이하 공급면적)은 100만원 오른 8000만~9000만원에 거래됐다.

 울산 전셋값은 평균 0.01% 떨어져 하락세로 돌아섰다. 남구(-0.04%)가 많이 빠졌다.

 경남 전셋값은 평균 0.01% 올랐다. 김해시(0.02%)·창원시(0.02%)가 평균 이상 올랐다. 김해시 진영읍 김해진영코아루 152㎡형이 500만원 올라 1억4500만~1억6000만원 수준이다.

 부산 아파트값은 0.03% 올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해운대(0.05%)·동래구(0.04%) 등의 상승폭이 크다. 동래구 복천동 현대 85㎡형이 10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4000만원이다. 울산 아파트값은 소폭(0.01%) 올랐지만 경남은 변동이 없었다.

박일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