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의 개혁과 발전에 있어서 향후 10년이 관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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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발전연구중심 연구원 리산퉁(李善同)등은 노동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인구 부양율이 하락하는 향후 10년이 중국경제의 개혁과 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주장.

중국은 2020년에 1인당 GDP가 5,000미불을 초과하여 미국, EU 다음가는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나 국유경제개혁, 최근 몇 년간의 경제불황등의 원인이 계속 이어져 향후 20년간의 실질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향후 20년간 경제발전 과정중 직면하게 될 위기와 도전으로서 자원공급의 제약, 생태환경의 악화와 개선부담가중, 현존하는 5,000 여만명의 절대빈곤층과 소득격차 확대, 거시정책 미흡으로 인한 경제파동, 개혁기간중 각 이익집단간의 마찰, 2010년 노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국민저축 하락과 재정압력, 불확실성을 띠고 있는 금융위기, 정부 채무위기, 세계화등을 열거.

2000-2010년사이 중국의 잠재 경제성장 속도는 7.9%로 예측, 한편 노동력 0% 증가와 인구 부양율이 상승하게 되는 2011-2020년 기간은 6.6%로 예측.

(인민일보 9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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