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벨리통신]이용자가 즐겨 들르는 웹사이트 전체의 0.5%

중앙일보

입력

◇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대부분이 극소수의 특정 웹사이트만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닷컴 계열인 '알렉사인터넷'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각종 정보를 무료 제공하기 위해 검색 로봇을 동원, 두달에 한번씩 전세계 3백90만여개의 인터넷 호스트 서버를 훑고 다니고 있다.

최근 1백9개국 50만 인터넷 사용자의 인터넷 이용 패턴을 관찰한 결과 이용자의 80%가 전세계 웹사이트의 0.5%만을 집중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야후.MSN과 마이크로소프트닷컴은 모든 나라에서 인기가 있었고, 익사이트.지오시티.줌도 이용자가 많았다.

수없이 많은 웹사이트가 등장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소수의 대형 웹사이트만이 살아남을 것임을 시사하는 조사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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