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넷, 벤캐스트닷컴 지분 13%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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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그룹 PLC(Nasdaq: RTRSY)의 단독 자회사이며세계 최대 중개 브로커인 인스티넷은 벤캐스트닷컴("Vencast")의 지분 13%를 인수했다. 벤캐스트닷컴은 사모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이나 투자과정을 간소화 시켜 주는 새롭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사모투자산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자이다.

벤캐스트는 독창적이고 기술적으로 앞선 온라인 정보전달 시스템을 통해 제도적 사모투자 거래과정에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벤캐스트닷컴은 제도시장을 통해 자본조달을 모색하는 기존 개인기업이나 사모펀드를 실시간 양방향멀티미디어 방식으로 소개할 것이다. 전문적 투자자들은 편견이 배제된 환경에서 이들 거래내용의 핵심정보에 즉각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여부 결정에 있어서 많은 시간과 비용절감과 함께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스티넷의 더글라스 애트킨 최고경영자는 "인스티넷은 투자자 이행을 향상시키고 자본조달을 더욱 쉽게 만드는 데 목적을 둔 전략관계에 투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캐스트의 제프리 L. 다이먼트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벤캐스트는 새로운인터네 기반 회사로서 인터넷을 통해 세련된 투자자들에게 시의적절하고 안전한 멀티미디어 웹기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제 사모투자거래를 위한 최고의 민간 네트워크가 될 것을 지향하고 있다. 우리가 인스티넷을 투자자로서, 그리고 우리 벤처사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자겸 배서자로 갖게 된 것은 하나의 특권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뉴욕 AsiaNet=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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