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전문여행사 7곳 연합체 결성

중앙일보

입력

국내 7개 대형 인터넷 전문 여행사들이 연합체를 결성했다.

인터파크, 웹투어, 매직투어, 80일간 세계일주, 인티즌여행팀, 예카투어, 넥스투어 등 7개 인터넷 전문여행사들은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터넷 전문여행사 연합체인 ''디지털여행연합(DTA)''를 결성했다.

이들은 무분별한 사이버 여행사 출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해외 대형 여행사이트의 국내 진출에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전문여행사 연합체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회원사가 철저한 분업체제로 운영, 기존 여행상품보다 저렴하고 품질좋은 여행상품을 공동인증제에 의해 동일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며 일단
단체항공권은 인터파크가
배낭여행은 매직투어, 80일간의 세계일주가
국내여행은 웹투어가
개별여행은 인티즌여행팀이
기획상품은 예카투어, 넥스투어가 분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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