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시험

중앙일보

입력

혼다자동차는 자동차 운전때 긴장을 덜어줄 `인텔리전트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공공 도로에서 시험할수 있는 허가를 운수성으로부터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혼다측은 자동차가 시속 65㎞에서 100㎞로 달릴때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말하고 레이저 레이더를 이용하여 이 장치는 달리는 자동차와 앞서가는 자동차간의 거리를 측정,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통제하고 속도를 늦추게 한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소형 카메라로 도로 표지판을 판독하여 자동차가 도로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고 혼다는 말했다.

만일 자동차가 앞차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거나 도로를 벗어나려고 할때는 경보를 울린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혼다는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피로나 부주의로 야기되는 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이 시스템은 수년내 상업적으로 실용 가능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moonlee@yonhapnews.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