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국인 여대생 가나서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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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학술 연구를 위해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한 한국인 여대생 윤모(21)씨가 24일 오후 1시30분쯤(현지시간) 주행 중이던 택시에서 뛰어내리다 머리를 다쳐 숨졌다. 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윤씨는 공항에서 호텔로 가기 위해 다른 일행 한 명과 택시에 올랐으나 조수석에 타려던 다른 한 명을 태우지 않고 출발하자 납치를 의심해 뛰어내렸다. 택시기사는 사고 후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 경찰에 잡혔으며 현지 경찰이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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