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행 공사입찰방식 개선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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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대 위원겸 철도부 공정국 리중융(李中庸)국장은 건설회사의 정부공사 입찰시 현행의 최저낙찰제는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

현재 1개 공사 프로젝트의 최저낙찰가는 정부가 책정한 공사금액의 30%에도 못미치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부패와 연결된 공사대금의 대량 유실, 공사의 재하청으로 인한 부실시공, 건설기업의 경쟁력약화등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지적되어 옴.

李국장은 공사의 낙찰가를 정부책정금액으로 상향조정하여 기업의 이윤보장, 공정의 견실화는 물론 WTO가입을 앞둔 중국 건설회사의 경쟁력을 제고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

(경제일보 6면)

*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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