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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눈에 띄는 스타-커포노

중앙일보

입력

3월의 광란을 향하여 대학농구 스타

제이슨 커포노(UCLA)

커포노는 UCLA 신입생이지만 올시즌 게임당 16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올해의 프레시맨상 수상이 유력한 선수다. 커포노의 장점은 두둑한 배짱이다. 신입생인데도 클러치 슛을 맡기면 부담 없이 슛을 던진다. 올시즌 UCLA가 무너질때마다 커포노의 활약이 없었다면 토너먼트 진출은커녕 NIT에서도 초청장을 받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슛이 부드럽고 빨라 상대선수들이 방어하기 힘든 선수인 커포노는 토너먼트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를만한 재목이다. 과거 토비 베일리가 신입생때 UCLA의 챔피언등극때 기여했던 것 처럼 커포노도 UCLA가 파란을 일이키는데 주역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싱능력만 키운다면 '제2의 래리 버드'가 될만한 슈팅과 감각의 소유자로 그가 프로조기 진출 없이 남은 대학생활 4년을 꽉 채운다면 UCLA는 앞으로 4년간은 강팀 자리를 지킬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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