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어쇼 도중 비행기 충돌사고 발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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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 도중 이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됐던 'A-1 스카이레이더'가 공중충돌 사건으로 날개가 1m 이상 부러져 나갔지만 무사히 착륙했다고 11일(현지시각)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밝혔다.

10일 잉글랜드 동부의 케임브리지셔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무스탕과 A-1 스카이레이더가 공중 충돌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고로 무스탕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는 낙하산을 펼치고 탈출했으나 비행기는 추락했다. 그러나 'A-1스타이레이더'는 날개가 1m 이상 부러져 나갔지만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다. 관객을 포함해 인명사고는 없었다. 사고는 세대의 비행기가 삼각편대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현지 언론들은 "비행기 공중충돌 사고에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보도했다.

온라인 편집국 · 사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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