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만 보는 기쁨조의 '하의 실종' 공연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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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하의 실종’ 쇼 사진이 나왔다. 그것도 김정일 앞에서다. 북한의 아리랑 공연 때는 선택된 모든 여성이 하의 실종 상태다. 빨간 모자를 쓴 팔등신의 미녀들이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군무를 춘다. 다리도 쫙쫙 올라간다. 아래는 모두 하의 실종 상태다. 그런데 김정일 국방위원장 앞에서 벌이는 기쁨조의 하의 실종은 좀 다르다. 김정일이 엄선한 기쁨조의 공연이기 때문에 누구도 보지 못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봤다면 별 감흥도 없다. 하지만 김정일만을 위한 기쁨조 공연이라서 한숨이 나온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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